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집콕 생활로 지친 소비자에게 전북지역 로컬푸드를 활용한 건강한 식탁, 로컬푸드 제철 레시피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방문 고객들에게는 다양한 요리의 기회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서비스는 전주대학교 한식조리학과에서 개발·검수한 자료로 기본 재료, 양념, 조리순서, 유의사항 등이 담겨있다.

레시피는 3주마다 2개씩 제작해 전라북도 내 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소비자의 편의를 위해 홈페이지(www.jbnhlocal.com)를 통해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고 손쉽게 따라 하기 위해 동영상으로도 제작해 ‘전북농협 로컬푸드’ 유튜브 채널에 등재할 예정이다.

향후 한식조리 특성화 대학으로 지정된 전주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로컬푸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개발할 예정이다.

정재호 본부장은 “소비자들이 로컬푸드를 찾는 이유는 신선한 건강식을 찾기 때문이다.

이런 소비자를 위해 제철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로컬푸드의 무궁무진한 가치를 넓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농협은 신선한 로컬푸드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계속 증가해 전년 3월 동기 대비 약 10% 상승한 매출액 200억원을 달성, 이를 통해 농가수취가 제고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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