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푸드-스마트 문화콘텐츠
기업 3곳 선발 최대 600만원까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은 ‘사회적경제 그린뉴딜 지원사업’에 참여할 사회적경제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그린뉴딜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혁신성장사업의 일환에 따른 것으로, 친환경, 저탄소 등 그린뉴딜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제작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선정해 업체당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바이오푸드’ 또는 ‘스마트문화콘텐츠’ 분야를 기반으로 한 사회적경제기업 3곳을 선발, 올 연말까지 과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바이오푸드 분야는 저탄소 농업기술 활용, 친환경 먹거리 생산·유통·판매, 폐음식물류를 활용 업사이클링 등 지속가능한 선순환 먹거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과제를, 스마트문화콘텐츠 분야는 지역사회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상품 및 서비스, 친환경 인증 관광·디자인 상품, 에너지 절약, 신제생 에너지 관련 등 탄소배출을 줄이는 콘텐츠를 선발한다.

모집 대상은 도내 사회적경제기업(마을기업, 협동조합, (예비)사회적기업, 자활기업)으로, 사업 참여를 희망할 경우 오는 23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진원 홈페이지(www.jbba.kr)를 참조하거나 경진원 사회적경제팀(063-711-2132)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지훈 원장은 “그린뉴딜은 새로운 경제 비전이자,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핵심과제”라며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 지역사회가 중심이 돼 환경과 사람 중심의 지속가능한 경제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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