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군수 권익현)은 지난 15일 공사·용역담당 공무원 및 인허가 업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일상감사·원가심사 사전컨설팅 및 반부패 청렴정책 토론회를 실시했다.

회의는 8·9급 신규공무원과 인허가 담당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일상감사·원가심사 대상, 절차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적극행정을 유도하고, 계약심사 사전컨설팅을 통해 사업예산 절감 방안을 공유하고 실무능력을 배양하여 21년 상반기 신속집행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부패취약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주요 질의 및 위반사례, 우리군 반부패·청렴 정책 토론회 등을 통하여 부정부패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군 관계자는 “일상감사로 사업 시행 전 오류를 시정하고, 예산 낭비를 차단하는 등 사전 예방 활동을 강화하여 코로나 19 등의 여파로 악화되는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안=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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