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전주시의 종합감사 결과 잘못된 국가 유공 가점 등 43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20일 전북도 감사 결과에 따르면 전주시는 공무원 신규 채용 시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의 가점 합격자가 선발 예정 인원의 30%를 초과할 수 없는데 이를 위반했다.

A 과장은 직무관련자인 아내의 사업과 관련해 이해관계 직무를 회피해야 하는데 결재 등을 했다가 적발됐다.

또 건축물 바닥 철거 공사비 중복계상과 보조금 정산 미시행으로 집행잔액 미반납 등도 지적됐다.

전북도는 이런 사안에 대해 경징계 처분을 요구하거나 주의, 시정 조처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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