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요촌동 주민자치위원회 에서는 관내 남성 독거어르신 10세대를 선정하여, 지난 4월 23일 영양식과 반찬 등을 지원했다.

주민자치위원회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한 영양식 및 반찬지원사업은 독거어르신이 식사해결 등 사각지대에 있다는 것을 알고 10가구를 선정했다.

갈비탕 및 밑반찬을 전달받은 박모 어르신은 “코로나로 인해 외출하기가 어렵고 몸이 불편해서 음식 만들기도 어려웠는데 직접 집까지 찾아와 안부와 함께 반찬도 주시니 참 고맙다”고 했다.

이우정 위원장은“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데 조금이나마 봉사하여 도울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요촌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송해숙 동장은 “혼자 끼니를 챙겨 드시기 어려운 남자 독거어르신을 위해 영양식과 반찬을 후원해 주신 박옥진 부위원장님과 지역사회를 위해 앞장서 주시는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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