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너머 지역아동센터와 협약
어부바 멘토링 지원사업 추진
7개월간 눈높이교육-체험활동

전주파티마신협(이사장 양춘제)은 선너머지역지역아동센터(센터장 전은정)와 ‘신협 어부바 멘토링 지원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신협 어부바 멘토링은 신협의 대표 사회공헌법인인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실시하는 사업으로, 전국의 신협과 인근 지역아동센터의 결연을 통해 신협 임직원이 취약계층 아동들의 멘토가 돼 아이들의 건전한 성장을 돕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파티마 신협은 앞으로 눈높이 금융 교육을 통해 경제관념과 소비습관 등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신협 견학을 통해 센터 아동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공예체험과 전통시장 체험활동, 달란트 시장, 경제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양춘제 이사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문화적 소외를 경험하는 아동이 늘어가는 상황 속에서 이번 어부바 멘토링 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교육·체험활동을 지원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아동들이 올바른 경제개념을 가지고 소비하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파티마신협은 지난 2016년부터 어부바 멘토링 사업을 진행, 지난해에는 신협 어부바 멘토링 지원사업 최우수조합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도 이달부터 7개월 간 아동들의 건전한 성장과 복지를 위한 경제 관련 멘토링 활동을 8차례에 걸쳐 지원할 계획이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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