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은 ‘토탈마케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다음 달 7일까지 모집한다.

토탈마케팅 지원사업은 도내 수출희망기업의 해외지사 역할을 수행하는 마이오피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점시장에 적합한 품목을 설정해 경진원 파트너사를 통해 중점시장별 전략적 특화 마케팅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점시장은 지리적 인접성으로 수출 확대 가능성이 큰 시장과 새로운 소비유형에 맞는 신유통 채널의 수출 공략지역 다변화를 꾀하고자 중국, 일본, 터키, 베트남, 인도네시아로 설정됐다.

수출 품목은 도내 기업에 특화된 소비재, 화장품 품목과 제조업 회복세 긍정적 영향에 따른 산업재 품목으로 진행된다.

경진원은 이를 통해 △중점시장 시장조사 △온라인 플랫폼 입점·시범판매 △유력 바이어 발굴 △집중 컨설팅 △샘플 발송비용 지원 △인플루언서 활용 방송홍보·판매 △ 온라인 제품 세미나 △현지 사무공간 등을 지원한다.

최대 2개 시장을 신청할 수 있으며, 시장성 평가와 수출실적 등의 평가를 통해 시장별 참여기업(5개사)을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전라북도수출지원사업관리시스템(https://jbtrade.jeonbuk.go.kr)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조지훈 원장은 “1분기 경기 회복 흐름에 따라 변화된 수출시장에 맞춰 다양한 수출 마케팅 프로그램을 모색하고 있다”며 “다양한 수출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전북경제 활성화의 디딤돌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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