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김제동성교회(담임목사 정남수)는 지난 4월 27일 교월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코로나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김제동성교회는 1975년도에 설립되어 올해 45년을 맞는 교회로서 해마다 성도들의 사랑이 담긴 성금을 모아 기탁하고 있어, 지역사회 내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교회로 귀감이 되고 있다.

정남수 목사는 “시골교회 특성상 교인 대부분이 연로하신 분들이어서 직접 돕는 것이 어려워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작으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김용배 교월동장은 “교인들의 정성이 깃든 성금인 만큼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그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값지고 소중하게 쓰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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