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는 산림일자리 사업에 모두 110여명의 근로자를 채용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조림, 숲가꾸기, 임도신설, 사방사업 등 산림사업을 통한 간접고용 외에 경제적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직접고용을 통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이 심화되는 경제난국에서 저소득층의 경우 생계유지를 위한 근로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근로자 75%이상을 저소득층으로 채용했다.

김영범 정읍국유림관리소장은 “경제적 위기상황에서는 취약계층이 어려움을 더 크게 경험하게 된다” 며  “앞으로도 각종사업 추진에 어려운 지역 여건을 고민, 많은 일자리가 지원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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