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구성원들이 잇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8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 날 오전 10시까지 도민 17명이 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날짜별로는 27일 13명, 28일 4명이다.

완주 모 초등학교 돌봄 교사와 관련해 1학년생 3명과 교사의 배우자 등 4명이 확진됐다.

이 학교 교사와 학생 등 302명이 검사받았고 59명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정읍 모 고교 3학년 교사 1명도 양성 판정을 받아 학생 등 209명이 검사를 받았다.

교사의 배우자도 감염됐다.

도 보건당국은 이 학교 1∼2학년 240여명을 상대로 검사를 진행 중이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1천910명이 됐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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