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양정희)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가뭄에 대비하고 영농기 대비 농업용수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지난 3월 10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특별점검반을 편성, 도내 공사 관리 지하수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ㆍ정비를 실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일제 점검은 관정 258개소, 집수정 20개소를 대상으로 시설물의 정상 작동여부, 관리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현지 점검, 확인을 통해 재해에 대비한 사전 예방활동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봄철 강수량 부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올해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전북지역본부는 재난대책과 지하수시설물을 정비해 풍수해 등 자연재해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전북본부는 지하수 이용자의 기대에 부흥하고 깨끗한 지하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자체, 농어민을 대상으로 ‘지하수 기술지원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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