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4㎡ 규모 공장동 증축
닭고기활용 가공식품 제조
가정간편식 해외시장 개척
22명 신규인력 채용 계획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지난 5월 4일 농업회사법인 ㈜이엔푸드(대표 문형선)과 20억원 규모의 지평선산업단지 공장 및 설비 증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엔푸드는 2013년 설립된 닭고기를 활용한 가공식품을 전문으로 제조하는 기업으로 2015년 자체브랜드“수비드림”을 런칭한 후 다양한 제품과 조리법을 개발하고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확대 구축하는 등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트렌드에 적극 대응해 지속적 매출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그리고 2020년에는 고용노동부 지정 강소기업 및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스타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현재보다 미래가 더 기대되는 유망 중소기업이다.

지난 2019년 지평선산업단지내 3,306.3㎡ 부지에 신규공장을 건축하고 본사를 이전한 ㈜이엔푸드는 코로나19 이후 급속한 성장을 보이고 있는 HMR(Home Meal Replacement, 가정간편식) 시장수요에 부응하고 해외시장 개척을 목표로 수출검역기준 충족에 필요한 설비확충을 위해 금번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2022년까지 현 부지 내에 20억원을 투자하여 연면적 1,214㎡ 규모의 공장동을 증축하고 22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불황 속에서도 금번 투자를 결정해준 ㈜이엔푸드 문형선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우리 김제시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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