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파티마신협(이사장 양춘제)은 파티마신협홍보봉사단과 함께 ‘어부바 김밥도시락(樂)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린이날을 마음껏 즐길 수 없게 된 지역 아동생활시설과 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해 기획·마련됐다.

파티마신협 임직원과 홍보봉사단은 이를 위해 김밥과 유부초밥을 직접 만들고 과일, 소시지 등을 넣은 ‘어부바 김밥도시락(樂)’ 100개를 아동생활시설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전은정 선너머지역아동센터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지역아동센터 장기 휴원이 이어지고 어린이날 행사들이 취소돼 아쉬움이 컸다”며 “이런 날 아이들에게 김밥도시락(樂)을 건넬 수 있게 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양춘제 이사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의 아동생활시설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온정을 나누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부바 김밥도시락(樂)을 통해 아동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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