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 요양병원 입소자가 실종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2일 오후 1시 55분께 전주시 평화동 한 요양병원 인근 농수로 다리 아래서 A씨(77)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난 9일 실종 신고가 접수된 이후 나흘째 A씨의 행적을 찾고 있었다.

소방 관계자는 “A씨가 발을 헛디뎌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것은 경찰에서 조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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