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미래비전 설계를 위한 ‘익산시 2030 정책기획단’이 14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날 ‘제5기 2030 정책기획단 kick-off 발대식’이 익산 예술의전당 세미나실에서 정헌율 시장, 기획단 단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제5기 2030 정책기획단은 농업·농촌, 관광, 도시 인프라, 사회복지, 문화·체육 등 5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창의적인 신규정책을 연구하게 된다.

시는 매달 분과모임 및 전문가 자문을 통해 정책 아이디어를 논의할 계획이며, 11월 발표회를 개최한다.

정책기획단은 2030 세대 신규공무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4050 세대 멘토 공무원의 정책 전문성을 결합해 진행된다.

지난 2017년 출범 이후 4년 동안 총 50여 건의 신규정책을 제시하는 등 시정발전 및 시민편익 증진에 기여해왔다.

정헌율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시민체감형 정책을 제안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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