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30년 이상 된 역사와 지역 이야기를 간직해 보존가치가 있는 전통명가를 발굴 육성한다.

해당 사업은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묵묵히 시민의 삶과 더불어 동행해온 오래된 가게를 발굴해 더 오래 이어갈 수 있도록 추가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30년 이상 지속적으로 동일 업종을 영위한 소상공인과 가업 승계자를 대상으로 6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소는 군산 전통명가 인증현판과 인증서뿐만 아니라 홍보마케팅과 1대1 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업체당 700만원의 경영 환경개선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업체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도 이뤄진다.

한편 군산 전통명가 육성사업은 오는 21일까지 접수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소상공인지원과(☎454-2674)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군산=김기현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