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청년이 좋아하는 청년정책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

전북청년허브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기존 청년 사업 중 전북 청년에게 가장 필요한 것과 공감대가 넓은 정책을 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선호도가 높은 상위 3개 사업에 대해 청년과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확대 추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도내 청년들의 성장과 교류의 거점인 전북청년허브센터 1주년 축하 이벤트도 진행한다.

센터는 각종 청년지원 사업 정보를 취업, 창업, 복지, 주거 등으로 구분해 한 곳에 모으고 이를 홈페이지, 카카오톡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청년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종훈 전북도 일자리경제정책관은 “이번 선호도 조사는 청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정책이 어떤 것인지 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조사 결과를 참고해 청년정책을 추진하는데 박차를 가 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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