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커뮤니티 매핑앱 운영
공동체 정보-이슈 등 지도 표시

전주시가 공동체들을 위한 활동공간으로 온두레 완산·덕진 아울터를 조성한 데 이어 디지털 활동공간도 구축한다.

27일 전주시에 따르면 오는 7월부터 전주 전역의 공동체 활동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하고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매핑 앱인 ‘온두레 디지털 아울터(가칭)’를 운영한다.

커뮤니티 매핑은 지역 구성원들이 함께 사회문화나 지역의 이슈, 안전, 도시재생과 같은 주제에 대한 정보들을 지도상에 공유하는 시스템으로, 일방적인 정보 제공 방식에서 탈피해 시민이 정보를 제공하고 활용하는 양방향 소통 방식으로 운영되는 게 특징이다.

커뮤니티 매핑 방식이 적용되는 ‘온두레 디지털 아울터’는 지난 2015년부터 육성된 공동체 회원들이 공동체 관련 유·무형 자원을 직접 지도상에 구현하면, 시민들이 전주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동체를 확인하고 활동에 동참하는 매개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온두레공동체에 대한 깊은 이해와 노하우를 가진 단체를 선정해 시민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한 뒤 활용도를 높일 핵심 카테고리를 발굴해 ‘온두레 디지털 아울터’에 적용키로 했다.

핵심 카테고리로는 공동체들의 활동이 가능한 공간과 재능이나 물품을 나눔하는 활동, 공동체 한평정원(텃밭), 마을계획추진단의 마을조사 자료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전주시 사회연대지원단 관계자는 “이번 공동체 커뮤니티 매핑 사업은 공동체 활동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확대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면서 침체된 공동체 활동을 활성화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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