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12지구대(대장 정기욱)는 번호판 훼손 차랑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가 밝힌 최근 3년간 전국 고속도로 번호판 훼손차량 운행통계에 따르면 연 평균 2만여 대에 달하는 차량이 번호판을 고의로 훼손해 운행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12지구대는 유관기관(도로공사·교통안전공단)과 협조해 번호판 훼손차량 단속·홍보, 화물차 정비불량 점검 등 고속도로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주요 요소들에 대해 매주 집중 점검을 진행할 방침이다.

/정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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