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원, 에페서 금메달 등

전북 펜싱이 전국대회 메달 사냥에 성공했다.

최근 충북 보은에서 열린 ‘제26회 김창환배 겸 국가대표 선수 선발대회’에서 전북은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 등 총 5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남자 일반부 에페 종목은 전북이 모든 메달을 휩쓸었다.

 정재원(전북펜싱협회)은 에페 결승전에서 정병찬(익산시청)과 맞붙어 15대12로 승리, 우승을 차지했다.

또 권영준(익산시청)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일반부 사브르에 출전한 정한길(호원대)과 여자 일반부 사브르 단체전에 출전한 익산시청도 각각 값진 동메달을 차지했다.

전북펜싱협회 윤길우 회장은 “전북 펜싱이 전국 최강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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