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지난 6월 8일 김제시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늘품 (대표 김지하) ·김제지평선조합 공동사업법인(대표 윤세천)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미니 오이 500박스(1300만원 상당)를 김제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후원 물품은 노인, 장애인, 아동복지시설 등에는 식재료로, 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관 등에는 도시락의 재료로 제공되며,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수행 기관은 독거 어르신에게 직접 방문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윤세찬 김제지평선조합 공동사업법인 대표는 “함께 더불어 사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고, 뜻을 같이 해준 김지하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늘품 대표와 함께 오이를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지역사회 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보내주시길 바라며, 시도 우리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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