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춘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장에 임명됐다.

청와대는 최근 ‘천안함 재조사’ 논란으로 공석이 됐던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장에 송기춘 교수 등 장관급 1명, 차관급 4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장관급인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장에 임명된 송 교수는 전주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거쳐 서울대 법학 석·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국공법학회 회장, 민주주의법학연구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교육부 사학분쟁조정위원회 위원, 전북평화와인권연대 공동대표 등을 역임 중이다.

송기춘 신임 위원장은 “공동체를 위한 헌신과 희생이 명예롭게 대우받고 억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