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4회 남원시의회(의장 양희재) 정례회가 한창인 가운데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양해석)는 6월16일 한복체험관 화인당 등 주요 사업장 5개소를 찾아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먼저 양해석 위원장은“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적극 추진해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올 4월 개관한 ‘화인당’을 방문해 한복체험관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점검하고, 한복문화진흥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라북도 동부권 발전사업 중 하나인 ‘교룡산 국민관광지’를 찾아 사업방향을 청취하고 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방안을 논의했다.

교룡산 국민관광지는 앞으로 5년간 80억을 들여 메모리얼정원과 감성힐링정원, 생태미술정원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또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심의대상지인 사매면 관풍리 800-4번지 일원을 찾아 토지매입의 적절성과 타당성을 검토하고, 오리정과 버선밭, 눈물방죽 일대를 테마공원으로 조성하는 ‘오리정·버선밭 연계 관광지화’ 사업방향을 청취했다.

그 외에도 ‘심수관도예전시관’과 ‘향토박물관’을 방문해 문화시설의 효율적인 운영 및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한편 자치행정위원들은“교룡산 국민관광지와 오리정·버선밭 일대가 개발되면 그동안 미약했던 남원시 북부권 관광이 활성화 될 것”이라며, “새로운 관광명소로 급부상 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입을 모았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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