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형성통장-근로수당 지원

익산시는 지역 청년들의 안정적 정착 등을 위해 ‘청년자산형성통장’,‘익산형근로청년수당’ 지원을 본격화한다.

청년자산형성통장은 근로 청년이 매달 일정금액(10만 원 또는 15만 원)을 적립하면 동일 금액의 자립 지원금을 시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3년 만기 시 청년 저축액의 2배 및 이자를 지급 받을 수 있으며, 총 106명의 대상자가 최종 선정됐다.

청년자산형성통장을 통해 목돈을 마련, 결혼 및 창업자금 등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형근로청년수당은 지역 소재 중소기업 동일 사업장에서 1년 이상 근무한 청년들에게 매달 30만 원씩 최대 3년 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층의 장기근속 유도 및 인구유입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쌍두마차 지원이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쳥년들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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