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의장 유재구)가 중앙동 침수피해 원인 규명 및 후속대책 마련 등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이와 관련 시의회는 ‘중앙동 침수피해 대책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본격 가동한다.

특별위원회는 김용균 위원장을 비롯해 임형택 부위원장, 김경진, 김진규, 김충영, 박철원, 이순주, 장경호 위원 등으로 구성됐다.

특별위원회는 ▲침수원인 규명 및 진상 공개 ▲익산시 민원처리 점검 ▲하수시설 관리·점검 및 공사감독 적정성 ▲익산시 대책 적절성 검토 ▲주민지원 방안 및 해결책 모색 등의 의정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용균 위원장은 “피해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소통창구가 되겠다”며 “정확한 진단 및 조속한 피해회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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