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정읍권역보증센터(이하 농신보 정읍센터, 센터장 이성로)는 부안군 귀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귀농창업자금 보증지원을 위한 신용보증 교육을 부안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농신보 정읍센터에서는 정부의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귀어·귀촌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귀산촌인 창업자금 지원사업’ 사업지침에서 선정된 보증대상자를 대상으로 대출금액 최고 3억 7천500만원(창업자금 최대 3억원, 주택자금 최대 7천500만원), 보증비율 최대 95%로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일정 금액까지는 위탁금융기관에서 간이신용조사 심사를 통해 보증지원이 가능하고 그 이상을 초과하는 금액은 농신보센터에서 직접 심사를 통해 보증지원을 하고 있다.

부안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된 금차 교육은 영농에 직접 종사하고 있는 귀농인들 뿐 아니라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예비 귀농인을 포함해 약 40여명이 참석했다.

신용보증 이용절차, 보증종류와 한도 등 보증제도, 보증지원 사례 등을 중심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상호간 소통과 신용보증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함께했다.

이성로 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정읍시에서 열린 예비 귀농인들 대상에 이어 올해 2번째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농신보 신용보증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귀농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농어촌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밝혔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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