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하여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3일부터 비말차단칸막이를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 4차 유행이 전국으로 확산하면서 비수도권 확진자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김제시는 선제적으로 자체예산을 확보하여 비말차단칸막이를 추가 제작하고 음식점의 사회적 거리 두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제시에 따르면 작년부터 음식점을 대상으로 1,004개 업소에 대하여 비말차단 칸막이 5,220개를 지원하였으며, 올해는 총 1,123개를 제작하여 관내 신규음식점 및 추가로 필요한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에 비말차단칸막이를 보급하고 있다.

보건위생과장 허정구는 “이번 칸막이 설치로 지역주민이 안전하게 식사하고 더불어 지역경제도 활성화되어 어려운 경제에 미약하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음식점 내에서 식사 전·후 마스크 착용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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