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주민 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각종 경진대회나 평가 등을 통해 선정된 우수사례를 다른 자치단체로 확산시키는 지원 사업이다.

28일 시에 따르면‘공동체 한평텃밭’사업을 발굴·응모해 최종 선정되면서 특별교부세 2천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공동체 한평텃밭은 도심 속 유휴지를 활용한 마을 공동체 텃밭을 조성해 농작물 재배 체험활동 장소로 활용하는 문화환경 조성사업이다.

시는 앞으로도 도심 자투리 공간에 가족 단위 공동체 한평텃밭 14개소를 추가로 조성,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시는 또 지역 주민 주도로 쓰레기 무단 투기 공간 등을 선별하고 미세먼지 정화 식물과 다년생 식물 등을 식재 하는 사업도 추진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은 생활 속 녹지 공간이 주는 작은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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