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문화원(원장 한병태)은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동안 장수가야 지킴이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가야 슬로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슬로건 공모전은 장수군의 지원으로 이뤄졌으며, 결과 발표는 9월 17일 장수문화원 누리집에 게재된다.

장수군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장수지역 가야 문화유산을 알릴 수 있는 특색있는 20자 이내 “슬로건”을 500자 이내 세부설명과 함께 신청하면 된다.

당선작은 지역성·독창성·작품성·활용성 등을 심사기준으로 총 4건을 선정할 예정이며, 각 사업장 당 250만원 상당의 간판 교체를 부상으로 지원한다.

또한 선정된 슬로건은 문화원이 저작권을 가지며 장수군 가야문화유산 활용에 사용되며, 간판은 “장수 ○○○○(상호명) 가야 地”라는 고유문구를 포함해 장수지역 가야를 홍보 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한병태 장수문화원장은 “많은 슬로건 응모를 통해 지역의 역사문화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가야문화유산 보존과 활용에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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