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명 임명장수여-간담회 진행
10월까지 플랫폼 체험-홍보

전북도가 전북형 공유경제 온라인 플랫폼 ‘가치앗이’서포터즈 발대식을 전주 동문 청년 라운지에서 개최했다.

지난달 30일 열린 발대식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가치앗이 서포터즈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명장 수여, 서포터즈 활동 간담회 등으로 진행됐다.

정예 요원으로 선발된 서포터즈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3개월간 직접 가치앗이 플랫폼을 체험해보고 후기를 공유하는 등 가치앗이 플랫폼을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서포터즈는 가치앗이 시스템을 이용하면서 불편한 점을 진단하고 개선사항을 전달하며, 이들에게는 활동이 종료된 후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공유경제 온라인 플랫폼 가치앗이는 공유자원 거래를 할 수 있는 공유장터, 공유자원의 위치를 알려주는 공유지도, 공유자원 거래소인 공유거점, 공유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기업 페이지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창조적인 공유문화 조성, 공유경제 사업화 모델 발굴 등을 위해 학습동아리(10팀), 공유실험실(5팀)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정보 역시 가치앗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용만 전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이번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공유경제 온라인 플랫폼인 가치앗이를 도민들에게 널리 알릴 예정”이라며 “도민들 간 공유경제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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