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여름철 물놀이 안전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완주군은 운주면 장선천을 찾는 피서객을 대상으로 최근 민·관 합동 물놀이철 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물놀이, 코로나19 방역으로 안전하게’를 슬로건으로 전라북도 자율방재단(연합회장 정영미)과 운주면 자율방재단(단장 정영진) 20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물놀이 안전수칙(QR코드 연결) 전단지, 코로나19 예방 소독 물티슈, 마스크 등을 배부하며 안전한 여름철을 독려했다.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서는 ▲물놀이 전 준비운동 및 구명조끼 착용하기 ▲물에 들어갈 때는 심장에서 먼 부분부터 물을 적시기 ▲아이들은 보호자와 함께 물놀이하기 ▲음주 후 수영을 금지해야 한다.

코로나19 수칙으로는 ▲돗자리 등 다른 사람과 2m 이상 거리두기 ▲물 밖에서는 마스크 착용하기 ▲개인물품 사용하기 등이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피서객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안전수칙 및 코로나19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방역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운주면에는 매년 여름철이면 10만 명 정도 피서객이 운주면 하천에서 물놀이를 즐기러 찾아오고 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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