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12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장기화로 인한 헌혈 수급난을 해소하고 원활한 혈액 수급을 위해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사랑의 헌혈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으며 장수군청 직원 및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진행됐다.

헌혈에 참여한 장수군청 이성철 홍보팀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만큼 혈액 부족으로 생사를 넘나드는 이웃에게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장수군은 매년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연계한 사랑의 헌혈운동을 통해 도내 수요처(병·의원)에 혈액을 공급해 주민 생명보호와 보건향상에 기여하고자 적극적으로 헌혈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김진숙 보건사업과장은 “혈액수급 차질 등으로 생명과 건강을 위협받는 이웃들을 위해 이번 헌혈운동에 적극 동참해주신 공무원과 유관기관 직원 및 군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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