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20일 임피지구 단독주택용지 중 잔여 18획지를 일반공개 경쟁 입찰방식으로 매각한다고 밝혔다.

임피지구는 총 28획지(15,079.

5㎡)로 조성됐으며, 지난 7월 1차 공개매각을 추진해 10필지가 매각됐고, 이번에 잔여 필지를 재매각하는 것이다.

매각 대상지인 단독주택 용지는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200% 이하로 전원주택, 기숙사 등 건립이 가능하며, 예정가격은 1획지당 6,088만5,000원에서 8,147만2,000원 사이이며, 면적은 451~611㎡이다.

매각 방법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를 이용한 전자 입찰방식으로 진행하며, 공개경쟁 입찰에 의한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자로 결정된다.

입찰 기간은 23일부터 오는 9월 7일까지이며, 개찰일은 9월 8일이고, 입찰참가자는 ‘온비드’ 회원으로 등록해야 한다.

또한 실명확인 절차로 전자입찰에 사용할 수 있는 공인인증기관의 공인인증서를 교부받아 입찰에 참가해야 한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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