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명 선발 4개월 교육과정 진행
"선착순 선발 생활예술 장마련"

강명선현대무용단 제4기 어린이무용단 입학식이 지난 7일 진행됐다.

이번 어린이무용단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북도, 전북문화관광재단의 2021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강명선현대무용단과 전주한벽문화관이 함께하고 있다.

기존 어린이무용단 활동에 관심과 만족도가 컸던 만큼 이번 4기 어린이무용단에도 90명이 지원을 했고 32명을 선발해 4개월 교육과정을 통해 12월 공연을 진행한다.

재능있는 어린이들만을 위한 교육이 아닌 생활 속에 예술이 함께하는 장을 만들어주는 것이 어린이무용단의 취지이기 때문에 도내 초등학생들을 선입견 없이 공정하고 정직하게 선발하기 위해 오디션을 철폐하고 선착순 문자접수로 아이들의 선발하게 됐다.

강명선 대표는 “입학한 32명의 학생들을 축하한다”며 “앞으로 4개월의 어린이무용단 활동을 통해 정서적 교감.

공감 능력과 유대감 형성에 도움을 주는 특별하고 큰 의미가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강명선현대무용단은 지난3일 전주한벽문화관 한벽공연장에서 제1회 무용교양 ‘성인들과 함께하는 모던탄츠필라핏 개강식’을 진행했다.

이 사업 역시 2021 전주한벽문화관 한벽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퍼블릭프로그램 일환으로 도내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모던탄츠필라핏은 발레와 현대무용 그리고 필라테스를 하나로 만든 강명선현대무용단의 무용치료대표브랜드로서 자세 교정과 스트레칭, 유산소운동, 근력 운동안에 신체라인을 살려주고 예술의 감성을 덧입혀주는 운동프로그램이며 다이어트, 갱년기 여성, 남성운동으로서 탁월한 효과를 지니고 있다.

2022년에는 지도자반과 자격증반을 개설해 일반인들에게 보다 널리 보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단순히 운동에 머무르지 않고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방침이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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