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이동상담소를 운영,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센터는 매주 목요일 함열읍 농협하나로마트 인근 및 마한교육문화회관 함열분관 등에서 상담 및 심리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장기적인 개인상담을 원하는 청소년 및 학부모의 경우 센터에 내방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청소년 고민과 학부모들의 자녀양육을 위한 마음의 짐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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