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임종명)는 여성 안심귀갓길 21개소와 여성 안심구역 3개소에 대해 범죄예방을 위한 시설물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17일부터 20일까지 군산시와 합동으로 이뤄졌으며, CCTV 및 비상벨 작동 여부와 가로등 설치 등을 꼼꼼하게 살폈다.

임종명 서장은 “여성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보다 세밀하고 집중적인 점검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선제적 경찰 활동의 일환으로 꼼꼼한 점검과 시설 개선을 통해 여성이 안전한 군산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경찰서는 범죄로부터 여성을 보호하기 위해 여성 안심귀갓길 8개소에 안심 반사경 10개 설치를 완료했다.

또한 군산시와 협업해 21개소 여성 안심귀갓길에 안내표지판과 112신고 위치표지판, 조도 개선을 위한 쏠라표지병을 설치 관리하고 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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