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5차 재난지원금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이 확정됨에 따라 군산시가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전담팀 및 콜센터를 운영한다.

23일 시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지급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T/F팀을 통해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복지·행정·예산·전산 등 관련부서가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적극적인 지급대상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T/F팀을 통한 인력 재배치로 기존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업무를 조율하는 등 사전 준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번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가구소득 하위 80%와 맞벌이가구 및 1인 가구에 우대기준을 적용해 전 국민의 88%를 대상으로 1인당 25만원을 지급한다.

강임준 시장은 “그동안 전 시민이 코로나19 방역활동에 적극 협조해줘 너무 감사드린다”며 “코로나 상생 지원금 지급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 국민 상생지원금은 온오프라인 신청을 통해 신용 및 체크카드 포인트, 선불카드로 지급할 예정이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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