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거비-재기여건조성 컨설팅
선착순모집 최대 200만원 지원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이현웅)은 ‘폐업(예정) 소상공인 사업재기 지원사업’ 신청 업체를 추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폐업(예정) 소상공인 사업재기 지원사업’은 코로나19 대응 특별 사업으로, 갑작스러운 폐업 상황에서 임대차 계약상 원상복구 비용의 부담을 덜고 재기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고자 기획·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폐업한 소상공인이다.

이를 통해 원상복구에 따른 철거비용과 폐업에 따른 세금 신고 등 안정적인 사업정리를 지원하는 컨설팅을 최대 200만원까지 제공한다.

또한, 폐업 소상공인에게 재기를 위한 재창업 교육 및 일자리센터를 통한 취업정보를 제공한다.

모집 인원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경진원 홈페이지(www.jbba.kr)와 전라북도소상공인광역지원센터 홈페이지(www.jbsos.or.kr)를 참조하거나 전북소상공인 콜센터(☎1588-0700)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웅 원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원치 않는 폐업상황을 마주한 수많은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이번 사업의 일환으로 제공되는 교육과 컨설팅은 특히, 어려움을 딛고 재기에 성공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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