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서서학동(동장 전아미)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영진)는 지난 6일 어려운 가정에게 라면 70박스를 전달했다.

주민자치위는 최근 주민들과 함께 꽃을 심고 제초작업을 통해 동네에 작은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들은 수국, 상사화, 산수유 등을 식재해 악취와 모기가 극성을 부리던 동네를 아름답게 꾸미는 데 앞장서고 있다.

박영진 위원장은 “어려움을 나누고 동네에 작은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주민들 손으로 꽃을 심는데 참여하게 돼 무척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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