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임종명)는 7일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무인 교통단속 장비 84대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설치장소는 군산시청, 군산교육지원청, 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와의 협의를 통해 학교별 설치 희망 지점 및 교통사고 발생 우려 지점 등을 고려했다.

임종명 서장은 “아이들이 다니는 길이라고 생각하며, 단 한 건의 어린이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인 교통단속 장비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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