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전주권지사(지사장 정승용)는 국민들에게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과 물의 소중함을 공유하고, 물에 대한 관심과 환경보호운동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익산역에서 물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최근 심각해진 기후변화로 인해 환경을 보호하는 움직임이 요구되고 있는 흐름에 맞춰 열린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규모 행사를 지양하면서 시민들에게 물에 대한 관심을 일깨우기 위해 소규모로 추진된다.

익산역 전시회에는 한국수자원공사에서 매년 시행하는 물사진 공모전 수상작 약 20여점이 전시되며, 익산역 이용객들이 거리두기 지침을 지키며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역 대합실 내 전시공간에 전시할 예정이다.

정승용 한국수자원공사 전주권지사장은 “시민들과 익산역 이용객들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물의 중요성과 가치를 이해하고, 직접 물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개최할 다양한 행사에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