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에코시티점(점장 최학묵)’이 9일 문을 연다.

전주시 덕진구 송천2동에 자리한 이마트 에코시티점은 이마트의 전주지역 2번째 매장이다.

 이마트는 특히, 송천동이 새로운 택지개발로 30~40대 인구 비중이 40%로 높고 2~3인 가구가 많은 점을 반영해 에코시티점을 ‘그로서리MD’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신선식품, 가공식품 등 식료품 매장 비중이 전체 면적(1천570㎡ 규모)의 87%를 차지한다.

더욱이 에코시티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도보로 10분 내 방문 가능함에 따라 장보기용 신선식품을 전면에 배치해 쇼핑 편의를 높였다.

간편하게 일품요리를 즐길 수 있는 피코크 밀키트 존도 갖췄으며, 구매 후 바로 먹을 수 있는 먹거리 델리존에는 ‘부산 빨간 어묵’이 입점한다.

아울러, 이마트 에코시티점은 개점을 기념해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1주일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최학묵 점장은 “인근 여건을 최대한 반영해 차별화된 매장으로 꾸렸다”며 “이 일대의 쇼핑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최상의 품질로 지역민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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