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은 고창군 상하면에 위치한 다함께 돌봄센터(센터장 소미경)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125호’ 오픈식과 함께 환경개선 작업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오픈식에는 유기상 고창군수, 전북은행 임재원 부행장, 채창재 고창지점장, 소미경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다함께 돌봄센터는 농어촌 혼합지역에서 생업으로 바쁜 부모들을 대신해 아동들에게 안전한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건물이 노후화돼 보온 및 방음에 취약하고 낡은 물품들도 교체가 필요함에 따라 이번에 JB공부방 제125호로 선정됐다.

이에 전북은행은 오래된 창호 4개를 교체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함은 물론 파손되거나 아동들의 몸에 맞지 않아 불편했던 책상과 의자도 새롭게 교체했다.

아울러, 전북은행 고창지점은 주변에 학원이나 방과 후 아동을 보호할 만한 곳이 없는 만큼 센터가 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기로 약속했다.

임재원 부행장은 “아동들이 개선된 학습 환경에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체험활동 등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전북은행은 ESG경영 강화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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