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업소發 1명 늘어 25명

전북도는 전날 오후부터 12일 오전 10시까지 8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11일 5명, 12일 3명으로 도내 누적 확진자는 3천854명이 됐다.

지역별로는 전주 6명과 익산 2명이다.

전주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모 유흥업소발 확진자가 1명 늘어 누적 감염자는 25명이 됐다.

세부적으로는 최초 확진자 1명, 그의 가족 2명, 종사자 12명, 이용자 10명이다.

이 밖에 자가격리자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3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익산 2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전북도 보건당국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이동과 만남을 자제하라는 안내에도 불구하고 많은 감염이 있을 것으로 염려된다”며 “어떤 만남에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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