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침하여부 필수
구조물 결속여부-상태 확인
음영상태 주기적 관리해야

태풍과 장마가 지난 가을은 태양광 발전소의 종합안전 점검기간이다.

여름철 집중 호우로 인한 침하가 없는지 확인이 필요하며, 무더위로 처리하지 못한 주변 식생을 정리하기에 알맞은 날씨이다.

올 가을 태양광 발전소 체크리스트 점검으로 안전과 재산피해를 사전에 예방해 보자.

‣ 지반·기초·배수로 점검과 필요 시 녹화작업 발전소의 지반의 안정화에는 몇 년의 시간이 소요가 된다.

따라서 발전소 완공이 3년이 채 되지 않았거나, 산지나 경사가 있는 태양광 발전소의 경우 특히 유의하여 살펴봐야 할 점이 바로 지반 침하여부와 구조물 기초의 불안정성, 그리고 경사사면의 붕괴 위험이 없는지 꼼꼼히 살펴야 한다.

또한, 가을에도 파종이 가능한 화이트클로버 등을 심어 지반의 무너짐과 토양 유실을 방지하기 위한 녹화작업을 하는 것도 좋다.

이외 배수로에는 지장물이 없는지 살펴보고 주위나 하부가 침하되어 변형된 곳은 없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 구조물의 결속여부 점검과 이상상태 점검 기온의 높고 낮음으로 인해 볼트너트가 팽창과 수축을 반복하면서 헐거워 질 수 있다.

따라서, 지지대와 구조물, 모듈이 헐거움 없이 단단히 결합되어 있는지 흔들어 보아 볼트의 탈락 또는 풀림 상태가 발생하지 않았는지 확인해 보아야 한다.

또한 구조물에 부식, 녹이 발생하진 않았는지 점검하고, 일부 부식이 발생할 경우 녹 방지 스프레이로 직접 도보 처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

‣ 음영상태 여부 파악 및 기타 안전한 점검을 위한 유의사항 태양광 발전량의 변수는 날씨와 음영이다.

따라서 주변에 식생으로 인하여 음영이 지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태양광 발전소 역시 전기설비이므로 감전의 위험이 있다.

따라서 어레이와 접속반의 접촉은 삼가고, 간단한 나뭇잎․먼지 제거만 실시하여야 한다.

특히, 전문가와 함께 점검하지 않는다면 인버터와 접속함 등은 되도록 열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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