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 '부창부수'-'곤드래 나물' 작품 우수성 인정받아

은빛수필문학회(회장 윤재석)은 제7회 은빛수필문학상 수상자로 신팔복(75세) 수필가와 정석곤(72세) 수필가를 선정했다.

신팔복

신팔복 수필가는 진안 출생으로 계간 대한문학으로 등단해 한국문협, 전북문협, 진안문인협회 회장, 대한문학 작가회 이사.

영호남수필문학회, 행촌수필문학회원으로 활동하며 문학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

수필집 ‘마이산 메아리’, ‘내 상활의 좌표계’ 등이 있다.

정석곤 수필가는 남원출생으로 계간 대한문학으로 등단했다.

한국문협, 전북문협, 대한문학 작가회 이사.

영호남수필 전북지부 부회장, 행촌수필회원, 은빛수필문학회 부회장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수필집 ‘꼭 하고 싶은 말’ 외 5권이 있다.

신팔복 수필가는 수상 작품 ‘부창부수’를 통해 아내와 함께 지내온 생활에서 행복을 느끼며 서로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온 우리의 일상을 그린 작품으로 공감을 주는 작품이다.

정석곤

정석곤 수필가는 ‘곤드래 나물’이란 작품으로 초등학교 제자가 보내온 선물, 곤드래 나물로 사제 간의 정을 그린 작품이다.

우리 일상에서 평범한 소재를 제목으로 함께 나누며 살아온 일들이 하나의 작품으로 엮은 글이다.

유인실 심사위원장은 “인생 2막을 시작하는 두 작가의 작품 속에는 부부와 사제 간의 사랑을 담은 삶의 경험과 애정이 듬뿍 들어 있다”고 말했다.

시상식 날자와 장소 등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조석창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