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서장 제태환)는 “10월 응급처치 집중 홍보기간 동안 신속하게 응급환자의 정보를 확인해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마련된 119안심콜 서비스 가입을 홍보한다”라고 5일 밝혔다.

119안심콜 서비스는 장애가 있는 분, 고령자 및 독거노인 등 대상자가 응급 상황 발생 시 119로 신고하면 사전 등록한 정보를 기반으로 수혜자의 주소와 전화번호, 병력 등이 출동대원에게 신속하게 전달돼 적정한 현장 조치와 병원 이송이 가능하다.

특히, 응급환자는 1분 1초를 타투고 있어 골든타임이라는 시간 안에 빠른 응급처치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서비스 등록은 PC, 스마트폰에서 119안심콜 전용 홈페이지(u119.ema.go.kr)를 통해 주소와 병력사항, 보호자 연락처 등을 본인 또는 대리인이 등록하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가입 후 등록자 전화기로 119로 신고하여야 119상황실 및 119구급대가 사전 등럭 정보 활요이 가능하며, 보호자에게 문자메시지로 환자의 응급상황 발생 사실과 이송병원 정보가 자동으로 전송(제공)된다.

제태환 완주소방서장은 “사고는 언제 어디서나 갑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어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119안심콜 서비스 홍보으로 만성질환자, 고령자, 독거노인 등 재난취약계층과 고위험군 병력자의 응급의료 접근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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