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보조금지원 공모 선정
실시간 대중교통정보 제공
총사업비 3억투입 내년부터
버스승강장 대상 확대 설치

김제시(시장 박준배)가 2021년 10월 6일 국토교통부의 국고보조금 지원 공모사업인 ‘2022년도 광역버스정보시스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버스정보시스템(BIS)이란, 승강장에 버스정보안내기(BIT)를 설치하여 시내버스의 도착과 출발, 운행노선, 시정홍보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여 대중교통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시스템을 말한다.

김제시는 지난 2020년에 국토교통부의 국고보조금 지원 공모사업인 ‘2020년 버스정보시스템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5.2억원(국비1.6억원, 도비1억원, 시비2.6억원)을 확보해 2020년 12월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였다.

이후, 2021년 1월부터 버스정보시스템(BIS) 정상 운영을 통하여 실시간으로 대중교통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용 시민들에게 호평을 받아 왔다.

이에, 시 관계자는 사업의 확대를 위해 2021년 9월 9일 국토교통부에 방문하여‘2022년 광역버스정보시스템 지원 공모사업’에 참여하였으며, 2021년 9월 16일 국토교통부로부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2022년 김제시 버스정보시스템(BIS) 확대 사업’의 총사업비는 3억원(국비0.9억원, 도비0.6억원 시비1.5억원)으로, 다가오는 2022년 1월부터 유동 인구가 많은 관내 버스승강장을 대상으로 버스정보시스템을 확대 설치하겠다는 김제시 방침에 따라, 앞으로 김제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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