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단을 운영하는 사회적 기업 둘레의 고품격 문화예술 인문학 콘서트‘샘고을 달빛 풍류’가 오는 27일 연지아트홀에서 막을 올린다.

샘고을 달빛 풍류는 지난 6월, 첫 공연을 시작으로 악(국악기와 서양악기) 가(노래, 성악, 소리등), 무(댄스, 한국무용, 발레등)와 함께 인문학 강의등이 어우러진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군산 새만금 댄스페스티벌 CREW PERFORMANCE(크루 퍼포먼스)부분에서 대상과 세계 힙합 댄스 챔피언십 본선 6위에 진출 한 ‘MIMMOLLY’팀이 스트릿 댄스를 선보인다.

또 전국을 무대로 지역의 문화재생 컨설턴트로 활동중인 사)공간 문화센터 최정한 대표의 특강도 준비돼 있다.

또 정읍 출신 예술가 친자매도 무대에 선다.

서울 음악 춘추 콩쿨 대학부 1위와 국제 콩쿨 입상 및 원광대학교 콩쿨 1위 등의 수상경력이 있는 언니 피아니스트 황예진 씨와 독일 쾰른 음악대학 석사과정 최우수 졸업 및 국제 아티스트 콩쿨, 서울 종합 예술학교 콩쿨에서 상위입상을 한 한예찬 바이올리니스트이다.

이와 함께 장고.대금.작곡 등 3분야 대회에서 수상한 재일동포 ‘신한악 국악’명인 민영치의 국악과 현대 음악이 어우러진 장구 시나위 공연, 제30회 온나라 전국 국악 경연대회 금상 및 제20회 KBS국악대경연 민요 부분 장원 수상,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단원으로 활동 중인 경기민요 소리꾼 김세윤의 국악공연도 무대에 오른다.

사회적 기업 둘레의 안수용 이사장은“정읍사람들의 스타일이 담긴 정읍 풍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샘고을 문화공유도시에 향토적 가치를 특성화하고자 만든 공연.

”이라며“샘고을 달빛 풍류가 시민분들에게도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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