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청 세무연구 모임이 전국 지방세 연구자료 공모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눈길을 끌고 있다.

고창군 세무연구 동아리 ‘고택스(高Tax-회장 박진상)’가 최근 ‘2021년 지방세 연구동아리 연구 공모(한국지방세연구원 주관)’에 참여해 ‘지방세에 대한 회생, 파산제도의 체계적인 관리방안’으로 서면심사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앞서 고창군 재무과 세정팀은 지난 3월 세무연구 동아리 ‘고택스(高Tax-회장 박진상)’를 결성하여, 신규세원 발굴을 통한 지방재정 확충, 납세편의 정책개발, 세무직원의 역량강화를 연구해 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늘어나는 회생, 파산자들과 지방세의 관계를 고민해 채권자(지자체)와 채무자(지방세 납부 의무자)에게 유리하게 적용할 수 있는 제도를 논의해 왔다.

박진상 ‘고택스(高Tax)’동아리 회장은 “앞으로도 매년 연구동아리 활동을 통해 지방세 시책발굴과 납세자 편의 시책 추진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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